맥북 에어 사용할 때 필수품이죠. 바로 USB-C 타입의 멀티 허브인데요. 랜 포트가 제공되며, 4K 60Hz를 지원하는 데다 만듦새도 괜찮은 가성비 제품을 발견해서 소개해보려 합니다. 바로 유그린 USB-C 7 in 1 멀티 허브입니다.
"천차만별 멀티 허브"
최근 애플에서 출시한 맥북 프로 제품을 제외한 이전의 맥북 유저들의 필수품인 USB-C 타입의 멀티 허브는 브랜드 별로 다양한 생김새, 성능과 함께 역시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맥북 구입 초기에 선택했던 허브의 조건이 싸고 예쁘면 됐지 뭘...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 베이스어스(Baseus)의 멀티 허브였는데요.
베이스어스 (Baseus) USB-C 타입 멀티 허브 7 in 1 언박싱!
맥북 유저들의 필수품. 바로 USB-C 타입 멀티 허브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베이스어스(Baseus)의 7 in 1 멀티 허브인데요. 유니크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네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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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다른 허브에서 볼 수 없었던 직물 재질 마감 디자인이 예뻤던 점, 당시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랜 포트가 달렸다는 점을 고려하여 구매했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잘 활용하고 있지만, 가끔 아주 가끔 맥 환경에서 랜 연결이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영상 회의를 잠시 진행하지 못했던 사태가... 있었다죠.
그 일이 있은 후 지금까지는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태의 심각성이 각인되어 다른 허브를 물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디자인보다는 성능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죠. 그래서 뽑은 후보 제품군은 역시나 벨킨, 사테치, 요즘 잘 나간다는 칼디짓 소호 독까지... 눈이 높아지자 가격도 높아지더군요.
그래서 눈을 좀 낮춰 검색하다가 괜찮은 제품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유그린 USB-C 7 in 1 멀티 허브입니다.
"유그린 USB-C 7 in 1 멀티 허브"
유그린(UGREEN)은 2012년에 설립된 중국의 전자기기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베이스어스도 맥락을 같이하는 브랜드라 할 수 있죠) 저는 최근에 HDMI 2.1 케이블을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만듦새도 뛰어나고 성능도 괜찮더라구요.
그 기억에 멀티 허브는 어떨까... 하고 들여다봤는데 스펙상으로는 꽤 괜찮아 보였고, 가격 또한 괜찮길래 덥석 구매했습니다.
유그린의 7 in 1 멀티 허브는 USB 3.0 포트 2개, SD/micro SD 슬롯 각각 1개씩, 1 Gbps 랜 포트 1개, 100 W PD 충전 가능한 USB-C 포트 1개, 그리고 4K에 60Hz를 지원하는 HDMI 단자 1개로 구성되어 있어 각 포트들이 대부분 상급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4K@60Hz는 이런 류의 멀티 허브로는 실제 구현이 힘들다는 게 중론이므로 이 부분을 부각하지는 않겠습니다. (칼디짓 고고)
디자인도 꽤 괜찮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본체 기반으로 랜 포트를 포함하고도 슬림한 점, 연결 케이블이 직조인 점 등 고가 허브들의 요건들을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좀 더 사용해봐야 안정성 등을 판단할 수 있겠지만, 딴딴한 디자인, 상급 성능을 가진 랜 포함 여러 포트들을 포함하고도 이 정도 가격이라면 사용해볼 만한 것 같네요.
유저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국 여러 멀티 허브들을 전전하다가 결국 썬더볼트 독으로 안착한다던데, 저는 그 정도로 프로페셔널 파워 유저가 아닌지라 휴대성 측면에서도 유리한 이 유그린 멀티 허브로 좀 더 맛을 봐볼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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