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13.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 (2016) / 블루레이 스틸북

Marvel Cinematic Universe #13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 (2016)
(Captain America : Civil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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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이야기 」

오랫만에 올리는 MCU 시리즈 13번째, 페이즈3의 시작,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 (2016)' 입니다.

어벤져스급의 초호화 히어로들의 집합으로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죠. 거기에 높은 완성도까지 더해 흥행으로 이어져 전 세계 10억 달러를 돌파했었습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시작된 어벤져스의 균열, 캡틴과 스타크의 갈등이 극대화됨에 따라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다룬 작품입니다.

윈터솔져에 이어 이 작품을 통해 루소 형제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졌고, 이후의 굵직굵직한 스코어를 담당하게 됩니다.

새로운 히어로들의 등장도 눈여겨 볼만한데요. 먼저 공개된 솔로 무비로 존재를 알린 '앤트맨', 뒤이어 솔로 무비가 공개된 '블랙팬서', 그리고 잠깐의 등장으로 큰 임팩트를 주었던 '스파이더맨'까지.

개인적으로는 개봉했을 당시 시빌워에 푹 빠져, 레고 미피들로 반대 진영, 찬성 진영을 구축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자체 제작 액자까지 만들어서 아직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죠 ^^

레고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 미니피규어 모음 (feat. 이케아 리바 액자)

레고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 미니피규어 모음 (feat. 이케아 리바 액자)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는 기존의 히어로들 기반으로 고군분투했다면, 시빌워 이후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으로 솔로 무비들도 풍성해지고, 세계관도 보다 확장됨에 따라 더 많은 MCU 팬들을 생산해낸 게 아닌가 싶습니다.

포스팅한다고 오랜만에 꺼내보았는데 역시나 재미있네요.

코로나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MCU가 얼마 전에 앞으로 개봉할 작품들의 예고 영상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기지개를 켰는데요. 저도 리마인드 차원에서 시빌워 이후 작품 정주행을 시작해봐야겠습니다. ^^ 

★ 영화 소개 (출처: 다음 영화)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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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레이 」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의 블루레이는 개봉한 해인 2016년 10월에 2D 및 3D로 스틸북, 아웃케이스 버전으로 출시되었고, 2017년 11월에 풀슬립 스틸북 2개 버전이 추가로 출시되었고 2018년 7월에 또! 3개 버전 스틸북이 출시되었습니다.

(자세한 판본 확인은 링크 확인해주세요 ^^)

재출시를 거듭했어도 지금은 모두 품절... 인기가 대단합니다. 역시...

저는 제일 처음 출시했을 때 구매한 PET 재질의 아웃케이스가 포함된 스틸북을 가지고 있습니다.

PET 케이스 장착으로 크게 디자인이 달라지지는 않고, 타이틀이나 크레딧이 추가됩니다.

캡틴과 스타크의 대립이 영화 전체의 주제다 보니, 스틸북의 전/후면 모두 대립 이미지를 나타냈네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블루레이 스틸북 전면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블루레이 스틸북 PET 케이스 전면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블루레이 스틸북 후면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블루레이 스틸북 PET 케이스 후면

이제는 그러려니 이뻐 보이는 얼파인, 양 진영의 멤버들을 깨알같이 모두 넣...(한 명 빠졌군요..)

아웃케이스를 장착하면 어차피 보이지 않는 스파인이지만, 다양한 컬렉터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부착이 가능한 타이틀 스파인을 추가로 넣어줬습니다.

이런 배려...참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얼파인도 괜찮아서 부착하지는 않았지만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블루레이 스틸북 얼파인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블루레이 스틸북 PET 케이스 스파인

얼파인 가림용 추가 스파인

추가 스파인 부착샷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블루레이 스틸북 펼친 샷

스틸북 내부 이미지는 히어로들의 전투 장면을 잘 표현해냈습니다. 가만히 줄 서있는 거 보다야 이런 다이나믹한 이미지가 낫죠 ㅎㅎ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블루레이 스틸북 내부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블루레이 스틸북 내부이미지

소소한 캐릭터 카드도 2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지는 워머신과 팔콘 고정인데, 왜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랜덤 이미지도 아니고...ㅋ

워머신+팔콘 캐릭터 카드 전면

워머신+팔콘 캐릭터 카드 후면

영화의 시그니쳐인 공항 전투신입니다. (화면을 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안타까운 건 공항을 배경으로 하다 보니 뭔가 휑한 느낌이라는 것이죠. 언제부턴가 히어로물 전투하면 건물 부서지고 폭발하지 않으면 허전하더라구요 ㅎㅎ

워낙 어벤져스 전투신이 물량 폭발이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그 소소함이 더했던 공항 전투신이었네요.

군무??

「 마치며 」

캡틴 아메리카의 솔로 무비라기보다 또 다른 어벤져스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MCU 페이즈3의 시작 '시빌워' 였습니다.

이후의 작품부터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으로 가기 위한 연결고리들이 본격화되기 시작합니다.

부랴부랴 재정주행에 들어가봐야겠네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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