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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Review/IT

에어팟 프로 2세대 출시 임박! 예상되는 변화는?

by 스낼 2022. 6. 30.

애플의 스테디셀러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 프로의 2세대에 대한 루머가 꽤 디테일해져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출시 임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러 루머들을 통해 예상되는 에어팟 2세대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에어팟 프로"

애플의 에어팟 프로(apple airpods pro)는 완전 무선형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을 장악한 오픈형의 에어팟의 뒤를 잇는 세미 커널형의 이어폰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으로 출시 3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애플의 스테디셀러입니다.

 

아무래도 1세대 출시 후 많은 시간이 지나서인지 에어팟 프로의 다음 세대 출시에 대한 루머가 최근 들어 잦아지고, 그 내용도 보다 상세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WWDC 2022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결국 공개되지 않았죠.

 

그렇지만 에어팟 프로 2세대의 출시는 그 시기가 거의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내용이 디테일하여 신빙성을 높이는 루머들을 보면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AirPods Pro
애플 에어팟 프로

 

"에어팟 프로 2세대는?"

가능성 있어 보이는 에어팟 프로 2세대 특징 중 첫 번째는 기존 1세대와 유사한 디자인의 유닛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바로 에어팟의 고유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기둥 모양인데요. 일부 루머에서는 아예 유닛에서 기둥이 제외될 것이라며 랜더링 이미지도 공개했었는데요. 편안한 착용감이 특장점인 에어팟 프로에서 기둥을 없애면 그 장점이 사라질 것 같기는 합니다. 고유의 이미지, 충전 문제, 배터리 등을 고려하여 기존 디자인과 동일하게 가져간 것으로 보입니다.

 

충전 케이스의 디자인도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충전 케이스를 분실하였을 때 소리로 찾을 수 있도록 작은 스피커가 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기능이네요.

 

충전을 위한 단자의 타입은 기존의 라이트닝이 될지 C-type이 될지는 말이 많습니다. 이건 나와봐야...^^;;

 

 

에어팟 프로의 유닛에 심박 센서 혹은 온도 센서와 같은 건강 관련 수치 관리를 위한 추가 센서가 장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심박 센서의 경우는 애플 워치에서 지원되는 기능인데, 애플 워치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유저에게 운동 시 심박 정보를 제공하여 칼로리 계산 등 건강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온도 센서가 장착될 경우에는 일반 접촉형 온도계와 같은 기능을 하여 신뢰도 높은 체온 관리가 가능할 것 같네요. 비록 펜데믹은 잠잠해졌지만요. ^^

 

다음은 기존 에어팟 프로 유저로써 추가되길 바라는 기능인데요. 바로 애플 뮤직의 고해상도 음원 지원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네요. 이 부분은 블루투스 방식 특성상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M1 같은 사기 프로세서를 내놓은 능력을 여기에서도 발휘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그렇게 된다면 구매해놓고 모셔두고 있는 DAC와 레퍼런스 헤드폰을 주저 없이 보낼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ㅎㅎ

 

 

또 한 가지를 꼽자면, 연결성입니다. 애플 기기간 원활한 연결성이 장점이지만, 그 원활함의 완성도가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은근히 끊기는 소리, 여러 블루투스 기기 사용 시 발생하는 간섭 현상, 한쪽이 먹통이 되는 현상 등 자잘한 연결 오류가 이번 2세대에서는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에어팟 1세대, 에어팟 프로 1세대, 에어팟 맥스 1세대를 사용하고 있는 애플 유저로써 가장 만족도가 높고, 오래 사용하고 있는 게 에어팟 프로입니다. 그래서인지 2세대의 출시가 더 기대가 되네요.

 

아이폰 14와 함께 공개될지, 아니면 뜬금없이 공개될지 모르겠지만, 멋진 등장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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