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컬렉션 #1. 플란다스의 개 (2000, Barking Dogs Never Bite)
봉준호 감독님의 공식적인 첫 연출작. "플란다스의 개"입니다. 개봉 당시에는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그 이후의 흥행작들 덕에 후에 빛을 보게 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봉 감독님 연출작들에 비해, 큰 임팩트가 없었던 그런 작품입니다. ^^;;
여러 번의 재감상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장면은 배두나와 이성재의 추격전 정도? ㅎㅎ
그래도 2013년에 블루레이 소식을 듣고, 팬 심에 아무 고민없이 쿨 구매했었죠. CJ 34번째 출시작이었고, 현재는 구하기가 많이 어려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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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노란색 풀컬러에 강아지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메인 포스터나 스틸컷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성재와 배두나의 의상 컬러에 착안을 한 게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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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아웃케이스 뒷 면에는 크레디트와 스펙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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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넘버링 제품의 특징이죠, 아웃케이스 안에 종이 재질의 펼치는 형태의 패키지가 들어있습니다. 풋풋한 배두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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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면은 두 주인공의 스틸 컷으로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인쇄 품질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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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내부에는 봉감독님 연출작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콘티북 컨셉의 그림이 좌/우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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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킹덤'에 '비밀의 숲'까지 열일하고 있는 대한민국 보배 배우 '배두나'의 풋풋한 그 시절의 모습과, 완전 젊으신 '이성재'님을 볼 수 있는, (내용은 호불호가 있을지라도 ^^) 봉 감독님의 팬이라면 꼭 구입해야 할 그런 타이틀입니다. 물론 지금은 구하기 어렵지만요. 요즘 예전 한국영화 재출시 러시가 이어지는데, CJ도 동참했으면 좋겠네요. 다음 포스팅은 봉 감독님 컬렉션 두 번째. 제 인생작 "살인의 추억"입니다.
플란다스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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