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크리에이터 랜드마크 시리즈인 10234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피스는 2989개입니다. 레고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잘 몰라서 해외 구매로 웃돈을 주고 구매했었네요. 조립한지는 꽤 되었는데, 찍어둔 사진 올려봅니다.
워낙 방대한 제품이고, 바닥을 한참 다져야하는지라 약간은 지루한 조립이었습니다. 그래도 오페라하우스 특유의 모양을 표현할 때는 약간의 손 맛을 느꼈던 것 같네요. 그러나 이것도 반복 조립을...^^;; 확실히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가로등에 LED를 달아놓으면 멋져보이기는 할 것 같습니다.
조립을 완료한 후 한참 후에 전시 케이스를 마련했네요. 큰 사이즈 만큼 내려앉는 먼지의 양도...ㅎㅎ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는 그 브랜드 제품입니다. 레고 커뮤니티의 플리마켓에 놀러갔다가, 출시 전 할인가로 구매해왔습니다. 역시나 퀄리티가 (비싼 가격만큼) 매우 뛰어납니다.
배경 이미지에는 하버브릿지의 야경과 오페라 하우스 공식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케이스 안에 안착한 모습입니다. 오...제품을 더 멋지게,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확실히 있습니다. 뒤의 배경과도 매우 잘 어울리구요.
요즘에는 랜드마크 시리즈가 뜸한 것 같네요. 사이즈가 큰 제품들이라 사실 전시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부담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모듈러들처럼 전시해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를 제대로 주는데는 이 제품군만한게 없는거 같네요. 더 좋은 제품들이 출시되기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