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여름 프로젝트로 결성된
혼성 그룹 싹쓰리.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주(8/15)에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죠
음악프로그램 1위를 하면
활동 그만둔다 했는데,
음원을 내자마자 1위를 해버렸...ㅋ
이번 여름 최대 이슈였던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올 겨울 스키장에서 겨울 음악과 함께
재회하길 바라며 ㅎ
싹쓰리의 데뷔 앨범이 도착했습니다
앨범은 일반판, 스페셜판으로 출시되었죠
판매 수익은 불우이웃에게 전해진다 하여,
아주 살짝(?) 고민 끝에
스페셜판에 포스터가 있는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자, 까보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나름 신경 쓴 배치 상태로
포스터와 앨범 패키지가 나타납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90년대 초반
카세트 플레이어의 모습을 본떠 만들었네요
포스팅을 위해 비슷한 이미지를 찾아볼까...
하고 구글에 마이마이 카세트를 검색하니,
가장 처음에 나온 이미지(아래)입니다.
아마 제작진도 이렇게
참고할 대상을 찾지 않았을까...^^
(저는 Panasonic 제품을 사용했던 기억이...)
패키지를 오픈하면,
총 3층으로 구성된 굿즈들이 나옵니다
맨 위에는 멤버들의 등신대와
화보집, 스티커 6종, 멤버 카드 4종이 포함된
북클릿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구성품이
바로 이 화보집입니다
퀄리티, 콘텐츠의 양 등 만듦새가 좋았네요
흔히 음반 속 가사지에 포함되어 있는
Special thanks to 가
멤버별로 여기에 적혀있습니다.
스티커 6종.
캐리어나 노트북에 부착하면 괜찮을 것...
같지만,
그냥 보관하는 걸로 ^^
멤버 카드 4종
두 번째 층에는 메인 상품인
CD와 카세트테이프가 있습니다.
카세트테이프 오랜만이네요 ㅎㅎ
마지막에는 멤버들 명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멤버들은 실제로 엠카 1위 한 날 착용했네요 ^^;
패키지의 메인 상품인 CD에 있는
가사집도 나름 볼만합니다
특이하게 곡 제목의 영문 표기를 나타냈고,
곡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넣었습니다
카세트테이프는 플레이어도 없는지라,
미개봉으로 남겨두기로...^^;
추가로 포함되어 있는 포스터 3종은
사이즈가 생각보다는 작네요
포스터가 딱히 필요 없으신 분들은,
스페셜판만 주문하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CD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90년대의 MBC 로고.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놀면 뭐하니 레코드"의
다음 프로젝트도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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